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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부산경남경마공원 지방세·입장객 증가
KRA부산경남경마공원 지방세·입장객 증가
  • 승인 2007.04.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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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중계 교차투표 자체매출액 9배
KRA부산경남경마공원(본부장 배응기)의 지방세 납부액이 대폭 늘어나고 입장인원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원인은 부산경남경마공원 자체매출액의 약 9배에 달하는 서울, 수도권 등 전국 중계로 인한 교차투표 매출액(2578억 원)에 힘입은 바 크다.

부산경남경남공원은 11일 올 1/4분기(총 35일간) 동안 14만8866명이 입장해 자체 매출액 285억500만 원(고객환급금 72%, 200여억 원포함)을 기록해 레저세, 지방교육세 등 총 320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72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부산광역시와 경남도에 각각 160억 원씩 총 320억 원을 납부하게 됐다.

따라서 지난 2005년 9월30일 개장 이후 부산광역시에 806억 원, 경남도에 862억 원 등 총 1668억 원을 양시·도에 납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방재정 확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일 경마공원을 찾은 나들이 고객이 1만3457명(올들어 두번째 1만 명 돌파)에 이를 정도로 부산경남경마공원은 가족 여가선용 공간으로 빠르게 자리 매김을 하면서 전년 동기대비 60.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마공원의 이중근 홍보과장은 “올해 봄철 이벤트 행사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어 입장고객 증가추세는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는 경마공원이 지역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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