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18:12 (금)
貿協-6개 지방은행 MOU 체결
貿協-6개 지방은행 MOU 체결
  • 승인 2007.04.07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일 경남·부산 등 6개 지방은행 서울 은행회관서
지방 중소기업 ‘수출 무역기금’ 공동지원 적극 추진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경남은행, 부산은행, 대구은행 등 6개 지방은행과 5일 명동 은행회관에서 ‘수출중소기업 무역기금 지원 업무협약’체결식을 갖고 지방소재 중소기업의 공동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6만여개 중소회원사를 가진 무역협회와 중소기업에게 60%이상을 지원하는 지방은행이, 중소기업의 해외마케팅과 수출에 필요한 운영자금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해외마케팅 정보와 자금이 부족한 지방 중소 수출기업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방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하는 중소기업은 그동안 시중은행 지방지점을 통해 무역기금을 이용함으로써 은행 양쪽에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담보 문제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무역협회는 올해 무역기금 융자사업을 오는 11일부터 접수할 계획이다. 지난해 상하반기 두 차례 시행하던 융자사업을 올해는 4월부터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월 접수를 받아 적재적소에 수출기업들에게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종전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던 것을 인터넷 온라인 신청후 오프라인으로 첨부서류를 제출하도록 해 신청절차도 간소화했다.

연간 수출1,000만달러 미만 중소기업에게 1년거치 1년상환, 연 4%로 지원되는 무역기금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