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천국’ 직장인 546명 대상 설문조사 실시
상사에게 일 외에 잘 보이기 위해 이같은 수법써
상사에게 일 외에 잘 보이기 위해 이같은 수법써
직장인들은 상사가 앞에 있을 때 더 열심히 일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사이트 아르바이트천국이 직장인 5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상사에게 일 이외에 잘 보이기 위해 이같은 수법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체 응답자의 49.08% 차지해 상사가 없을때 보다 자신의 곁에 있을 때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이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서비스직이 37.31%를 차지했으며,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이어서 ‘웃음이나 애교로 무장한다’고 응답한 사람이 22.71%로 2위를 차지했다.
또 ‘회식이나 술자리는 무조건 참석한다’는 의견은 전체의 19.41% 차지했다. 특히 다른 항목은 여자가 응답률이 높은데 반해, 이 항목은 남자의 응답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상사에게 아부라고 답한 사람은 전체의 8.79%로 소수의 응답률을 보였다.
아르바이트천국 관계자는 “일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를 내야 하겠지만 직장 내 동료와의 관계, 상사와의 관계 등 인간관계도 무시할 수 없는 회사 생활의 중요한 요소인 만큼 직장인들에게 이같은 요소는 필요하나 적정선을 지켜야 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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