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대회는 김학송 국회의원을 비롯 이재복 진해시장, 주준식 진해시의회 의장과 진해시 게이트볼 연합회소속 18개팀 108명의 선수들과 소속팀회원가족 등 5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진해농협 풍물반원들의 농악과 함께 시작된 이날 경기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신명나는 한마당잔치로 어우려져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선용에 한 몫을 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농협중앙회 박철훈 진해시지부장은 “우리 농협이 지역사회의 금융·경제·문화·복지의 중심이 되는 종합복지센터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우리 진해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상호친목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로서 농협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지역문화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또 “매년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여 고령화시대에 노인들에게 건전한 여가선용과 노인의 건강증진 도모 노인단체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도록 함으로서 노인들이 당당하게 우리사회의 일원으로 하께 할 수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