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25.본명 박은혜)와 수영스타 박태환(18)은 사촌 사이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태환의 아버지가 (아이비와) 남남이라고 밝혔는데도 방송이나 기사에 계속 사촌이라고 나오고 있다”며 “박태환의 어머니도 사촌이 아니라 아주 친한 누나, 동생 관계라고 했다”며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박태환의 아버지가 (아이비와) 남남이라고 밝혔는데도 방송이나 기사에 계속 사촌이라고 나오고 있다”며 “박태환의 어머니도 사촌이 아니라 아주 친한 누나, 동생 관계라고 했다”며 고개를 갸우뚱 하고 있다.
또 “박태환이 자신의 이상형이 아이비라고 인터뷰 한 적이 있다.
사촌누나를 이상형이라고 할 수 없지 않은가”, “아니라고 했는데도 사촌관계라고 왜곡 방송하는 공중파는 사과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아이비 측은 조심스러워 하고 있다. 아이비와 박태환, 양가의 사안이므로 “사실 여부를 밝힐 수 없다”는 것이다. 아이비 소속사 관계자는 1일 “사촌이 맞다, 아니다고 말할 수 없다. 박태환 쪽에서 아이비랑 엮이는 것을 싫어한다. 예민한 집안 문제라 뭐라 말할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박태환과 아이비는 그동안 공공연히 사촌지간으로 알려져왔다. 박태환이 지난달 25일 호주 멜버른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역전 우승하자 아이비는 소속사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