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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 ‘활기’
경제 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 ‘활기’
  • 승인 2007.03.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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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주)레이턴코리아 등 투자의향서 제출
경남도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 개발을 위해 지난 2월 사업시행자 공모지침을 공고하고 공식적인 사업계획서 제출에 앞서 사업참가 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국·내외 9개 업체가 참가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3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된 갈사만 매립지 및 배후지, 덕천·두우 배후단지와 대송산업단지 등 5개 지구 (추정사업비 1조 2,500억원)는 그간 사업투자자가 나타나지 않아 개발이 지연돼 왔었다.

이번 투자의향서 접수결과 주식회사 레이턴코리아(호주)·엘그룹, 대경건설, 현무, 코사스텍크, 쥬빌, 하이랜드, 동일조선공업, 경남진흥공업 등 9개 기업체가 투자의향서를 제출했다.

그간 하동지구 개발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던 일부 대기업들은 투자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나 자체적으로 프로젝트팀 등을 구성해 사업계획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도는 오는 5월 31일 공식적인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보면 투자사업자가 다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는 5월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6월중 평가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우선협상자는 지정된 기간내 개발계획을 수립, 재정경제부로부터 개발계획 변경승인을 받으면 사업시행자로 지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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