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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낙농헬퍼 지원사업 추진 ‘호응’
창녕군, 낙농헬퍼 지원사업 추진 ‘호응’
  • 승인 2007.03.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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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 노동 조건 개선으로 낙농가 삶의 질 향상 추진”
창녕군은 WTO, FTA 등 수입개방에 대응해 피해가 우려되는 낙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연중무휴의 열악한 노동조건 개선으로 낙농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낙농헬퍼 지원사업을 추진해 낙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현재 젖소 사육농가 37호에서 2,800여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연간 1만2,700t의 우유를 생산해 부산우유협동조합과 빙그레 등에 공급하고 있다.

군은 젖소의 체계적인 개체관리와 위생적인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젖소농가 산유능력검정사업(4,860두)과 젖소우량정액지원사업(1,500두)을 함께 추진하고 있어 올해는 우유 1만5,000t을 생산해 105억원의 조수입을 올릴 계획이다.

낙농헬퍼 지원사업은 창녕군낙우회원을 중심으로 23농가에서 참여하고 있으며 헬퍼요원은 낙농농가의 착유, 사료급여, 우사 청소, 일반관리에 관한 일 등을 1일 8시간 정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낙농농가에 양질의 노동력을 투입함으로써 이전에는 어려웠던 여가활동 동기 부여와 각종 길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낙농가로부터 반응이 매우 좋다.

한편 군 관계자는 “낙농헬퍼 지원사업은 낙농가의 열악한 노동환경개선을 통한 노동력 재충전으로 생산성 향상과 대체인력에 의한 낙농농가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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