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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상족암’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 부각
‘고성 상족암’ 영화·드라마 촬영 명소 부각
  • 승인 2007.03.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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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주요 촬영지 돼
원시 그대로 모습 비경 간직하고있어 인기 기대
천혜의 자연경관과 아름다운 해안을 간직하고 있는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소재 군립공원 상족암이 영화, 드라마 촬영장소로 부각되고 있다.

고성군에 따르면 상족암 일원이 드라마‘해신’과‘영웅시대’등의 배경지로 등장한데 이어 최근에는 영화‘극락도 살인사건’의 주요 촬영지가 됐다.

다음달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극락도 살인사건’은 지난 1986년 고립된 남해의 한 섬에서 17명의 섬주민 전원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 사상초유의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추리극으로 20여년간 은폐된 사건의 베일을 벗기는 것에 초첨을 맞추고 있다.

김한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주)두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이 영화에는 박해일과 박솔미, 성지루 등 주연배우 외 다수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개봉전부터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고성 상족암에서는 주연 배우인 박해일과 성지루가 사건전개의 중요한 부분인 동굴 신을 촬영해 영화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덕명리 상족암일대는 공룡과 새발자국의 세계3대화석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2006년 고성공룡엑스포와 국내 최초의 고성공룡박물관 등으로 유명하다.

특히 고성 상족암일대는 원시 그대로의 모습인 절벽해안 등 한려수도의 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앞으로도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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