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서 대상작 ‘맑은 향기’ 등 11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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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김해시공예품경진대회’는 민속공예기능의 계승발전과 우수공예품 개발촉진으로 상품화를 유도해 공예산업 발전을 기하고자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출품자격을 수강생과 학생도 가능토록 해 출품작이 전년도 102건에서 110건으로 증가해 다양한 공예품을 접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학교수, 공예품전문가 등 총 7여명의 심사위원들이 심사를 거쳐, 대상에 송영복씨의 ‘맑은 향기’, 금상에 홍영표씨의 ‘무유찻통’, 은상에 변 훈씨의 ‘홍매를 닮은 소녀’, 소국일씨의 ‘귀중품 보관함’이 선정 됐다.
그 외 동상 3, 장려 4, 특선 4, 입선 11명 총 26명을 선정 시상하고 김해시 공예품개발장려 업체로 지정해 업체당 공예품 개발장려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공예품 경진대회를 통해 한국적인 전통미를 국제적인 감각에 융화시켜 지역적인 특색을 적절히 표현했다”며 “독특한 기술 및 기법을 사용한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공예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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