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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권역별 관광 기반 확충 계획
하동군, 권역별 관광 기반 확충 계획
  • 승인 2007.03.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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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악권·해양및 내륙권 관광기반등
하동군이 권역별 관광자원개발 계획을 수립하고 관광기반 확충사업에 본격 나섰다.

군에 따르면 산과 강, 바다가 아름답고 볼거리, 먹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천혜의 관광자원 하동을 찾는 휴양객들이 문화관광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리산 산악권과 해양 및 내륙권 관광기반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리산권 관광개발 사업으로 전통마을인 청학동을 관광단지로 만들기 위해 청암면 묵계리 일원 30만여평에 대해 지난해부터 사전 환경 영향평가와 용도 지역변경 지구단위 계획 수립 등 관광지 지정 신청을 위한 용역사업에 들어갔다.

따라서 다음달 중에 용역이 완료되면 전통문화촌과 서당촌, 전통 생활체험시설과 연수시설, 민박촌, 스포츠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 및 내륙권 관광 개발은 금남면 노량리 산 6-2번지 일원 49만여평의 부지위에 상업시설, 해변 휴양시설, 스파 월드파크, 골프장을 겸비한 하동스파리조트(금남 한려온천)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온천 지정 기본계획 수립을 이미 완료하고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중에 있다.

또한 섬진강변 일원에 하동포구 관광전만대(A=40㎡ 2층 목조)와 휴식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7월중에 주민 설명회와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해 늦어도 올 9월중에는 사업을 착수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 외에도 지리산 국립공원과 한려해상 국립공원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되는 사계절 관광시설을 개발하기 위해 하동신천지 관광랜드 조성과 이명산 문학예술촌을 조성키로 했다.

또 금오산 관광사업분야에 300억원을 집중 투자하고 오는 2010까지는 1,000억원을 년차별로 투자해 자연이 살아 숨쉬는 테마있는 관광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리산 섬진상 남해바다가 간직한 신비로움과 풍부함에 아름다움을 아우르는 독특한 색깔과 스토리가 담긴 문화관광 시책을 펼쳐 감동과 추억이 살아 숨쉬는 새로운 차원의 관광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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