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범죄양상이 지능화, 흉폭화, 광역화 됨에 따라 우범지역과 범죄다발지역을 중심으로 CCTV 시스템 확대설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녹화시스템은 실시간 녹화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증거확보에 결정적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범죄발생 심리를 사전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오는 수단이 된다는 점에서 확대실시가 요구된다.

이번에 설치된 방범용CCTV는‘지난 2005년 옥포·신현 등 도심지역에 방범용 CCTV 2대를 시범설치 운영해 36~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추가 설치됐다.

거제서는 시 관문인 거제대교 진·출입로 3개소에 차량번호인식 카메라 1대, 동영상 카메라 6대와 신현·옥포 등 도심지역에 동영상카메라 5대 등 11대의 카메라를 설치했다.

박동신 서장은 김한겸 시장, 옥기재 시의회의장 등을 초청, 방범용CCTV설명회를 갖고 차량탑재형 자동판독기설치 112순찰차를 시승하면서 방범 구축망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신 서장은 “강력범죄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현대적 장비와 경찰력을 투입, 시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