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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응, 3이닝1실점 ‘쾌투’
서재응, 3이닝1실점 ‘쾌투’
  • 승인 2007.03.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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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시범경기 … 희섭 첫 안타
탬파베이 데블레이스 선발 서재응(30)이 두번째 시범경기에서도 쾌투했다.

서재응은 11일 오전(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에너지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등판해 3이닝 동안 12타자를 상대로 3피안타 1실점의 안정된 투구를 보였다.

지난 6일 미네소타전 퍼펙트 투구에 이은 좋은 피칭이었다.

서재응은 1회 첫 실점했으나 2이닝을 잘 막아내 제 3선발 가능성을 보였다.

서재응은 1회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홈런왕 라이언 하워드에게 외야 희생플라이을 허용했다.

2회에서는 선두 킹과 애런 로완드를 가볍게 잡아낸 뒤 랜덜 사이먼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칼를로스 루이스를 땅볼로 유도했다. 3회에는 공 9개로 이닝을 끝냈다.

시범경기 2경기에서 5이닝 1실점한 서재응은 방어율 1.80을 기록했다.

구단 홈페이지는 “팀은 패했지만 서(재응)는 빛났다”고 칭찬했다.

한편 같은 팀의 최희섭(27)은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스플릿스쿼드게임에 5번 지명타자로 나와 5타수 1안타를 쳐 첫 안타를 신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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