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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혁, 1,000m 한국 신기록
이규혁, 1,000m 한국 신기록
  • 승인 2007.03.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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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U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 선수권대회
11일 1분07초51로 골인… 동메달 획득
‘빙속 맏형’ 이규혁(29. 서울시청)이 1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올림픽오벌에서 열린 07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2일째 남자 1,000m에서 1분07초51로 골인,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규혁은 자신이 지난 05년 11월 세운 종전 한국기록 1분08초16을 0.65초 앞당겼다.

미국의 샤니 데이비스가 1분07초28로 데니 모리슨(캐나다.1분07초30)을 제치고 우승했다.

문준(25.성남시청)은 1분07초61로 5위했다.

여자 500m에서도 이상화(18)가 한국기록을 경신하며 4위했다.

이상화는 1차 레이스에서 37초81을 기록해 자신이 보유한 종전 한국기록(37초90)을 깼다.

2차 레이스 38초02를 기록해 1,2차 합계 75초83으로 아깝게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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