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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서 경남대표중등부 축구팀 선발전
의령서 경남대표중등부 축구팀 선발전
  • 승인 2007.03.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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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까지 의령공설운동장서 9개팀 250명 출전
오는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북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소년체전에 참가할 경남대표 중등부 축구팀 선발전이 의령에서 열리고 있다.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최강팀을 선정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축구협회 주관으로 9개팀 250명이 출전해 의령공설운동장의 녹색 그라운드를 누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도내 중등부 축구팀은 진주중, 밀성중, 중앙중, 토월중, 통영중, 김해중, 함안중, 양산중, 연초중 등 9개팀.

경기방식은 3개조 리그전 후 각조 1위와 각조 2위팀 중 성적이 우수한 한 팀을 선정해 4강 토너먼트로 실시되며, 주요 일정으로는 7일부터 9일까지는 예선전을, 11일에는 4강전, 12일에는 최종 결승전을 펼쳐 경남 중등부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팀을 선발한다.

군은 국제규격의 인조 잔디구장인 의령공설운동장 축구장과 천연잔디로 이뤄진 대산잔디포운동장 등이 잘 갖춰져 있고, 경남의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이 용이하고 분지형태의 지형을 갖추고 있어 따뜻함은 물론 눈과 바람이 없다시피 해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군 관계자는 “체육발전을 위해 공설운동장을 무료로 제공하고 의료반을 항상 대기토록 하고 심판 대기실 천막을 별도로 지원하는 등 고장을 찾는 체육인과 가족에게 편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7일부터는 밀양 미리벌 구장에서 초등부 선발전이 열린다. 4개조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초등부 선발전에는 지난해 대표 남해초 등 14개팀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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