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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고봉우FC, 아쉽게 준우승
진주 고봉우FC, 아쉽게 준우승
  • 승인 2007.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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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MBC 꿈나무 윈터리그 챔피언 결정전
27일 남해스포츠파크서 김포 이회택 축구교실에 1:3 패
진주 고봉우FC가 27일 오후3시 남해 스포츠 파크에서 열린 챔피언 결정전에서 김포 이회택 축구교실에게 2:4로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봉우FC는 전반 초반에 3골을 연속으로 허용했으나 전반 종료 직전 수비수 공민수가 프리킥으로 한골을 만회해 1:3으로 2골 뒤진 상황에서 후반전을 맞았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분위기 반전을 꾀하던 고봉우FC는 코너킥 상황에서 또 다시 실점을 허용했다. 고봉우FC는 후반 막판 만회골을 넣었으나 더이상 추격하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챔피언으로 등극한 김포 이회택 축구교실은 우승컵과 상장, 장학금 등과 함께 해외 원정경기 특전까지 주어졌다.

MBC와 MBC 꿈나무 축구재단이 주최하고 남해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남해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전국 명문 유소년 클럽 2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총 94경기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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