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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후 게이트볼 전용구장 준공식
전천후 게이트볼 전용구장 준공식
  • 승인 2007.02.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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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7일 하영제 군수·게이트볼 연합회원 등 300여명 참석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노인들의 얼굴에는 근심거리가 쌓인다. 매일 즐기는 게이트볼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남해군이 군내 노인들의 이런 근심을 말끔히 씻어주기 위해 언제든지 마음 놓고 게이트볼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게이트볼 전용구장을 마련해 27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하영제 군수와 군 게이트볼 연합회원 등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남해읍 보건소 옆 부지에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0월 착공에 들어가 4개월여 만에 완공된 게이트볼 장은 950㎡의 전천후 구장 2면과 휴게실,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날 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역의 노인들이 건전한 취미생활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원로지도자로서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는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군은 게이트볼 대중화를 위해 모든 읍면에 게이트볼 장을 설치해 현재 17개소 35면에서 노인들이 건강을 다지고 있다.

한편 이날 준공식을 마친 후 군 게이트볼 연합회 주최로 군내 게이트볼 24개 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천후 구장 개장을 기념하는 게이트볼 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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