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에 앞서 열린 체육상 시상에서 최우수선수상에 손완호(밀양고3.배드민턴)와 김미정(경남도청.유도)이, 우수선수상에 고야융(창원 토월중3.수영)과 김호곤(거제시청.요트) 등 46명이 수상했다. 지도자상은 주성호(밀양고.배드민턴) 등 33명에게 돌아갔다.

공로상에는 경남수영연맹 권순기 회장과 경남세팍타크로협회 정장안 전무이사 등 26명이 수상했다.

이어 도체육회는 재적 대의원 36명 가운데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7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올해 사업계획 목표를 ‘체육을 통한 도민 건강 증진’과 ‘전국체전 상위권 입상으로 도민의 자긍심 고취’로 정하고 이를 위해 ▲가맹경기단체의 조직운영 자율성 제고 ▲학교체육 진흥의 기반구축 ▲대학체육 발전방안 모색 ▲대표선수 조기정예화 등의 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2007년도 예산을 지난해(90억 720만원)에서 다소 줄어든 88억 2,800만원으로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