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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5개 농산물 특화품목 육성
하동5개 농산물 특화품목 육성
  • 승인 2007.0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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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감 · 꿀배 · 딸기·양상추 · 매실 등
하동군·농협하동군지부, DDA ·FTA 등 수입개방·급변하는 시장 대응 위해
하동군과 농협하동군지부는 DDA, FTA 등 수입개방과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정책 기조에 맞춰 악양 대봉감을 비롯한 꿀배, 딸기, 양상추, 매실 등 우수한 5개 농산물을 특화품목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단체와 생산농가, 공무원. 농협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 군과 하동농협은 선정된 5대 농산물에 대해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검증을 거쳐 오는 2011년까지 사업비 280여억원을 투자해 명품브랜드로 육성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실현가능한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 농가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농업여건과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각 작목별로 분과위원회와 보고회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최종 보고회에서 선정된 하동 5대 농산물 특화품목이 농업인의 소득을 창출해 희망을 주고 침체된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귀중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당도가 높은 횡천.옥종 딸기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우수농산물(GAP)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임금님 진상품으로 유명한 악양 대봉감, 섬진강변 사질 양토에서 자라 아삭아삭한 맛이 일품인 하동 꿀배와 채식위주의 웰빙바람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하동양상추, 건강식품인 하동매실이 한창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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