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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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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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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최첨단 치료법
최근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전립선비대증의 획기적인 치료법으로 KTP레이저가 각광 받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 KTP레이저 시술이 보험적용을 받게 되어서 환자들의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됐다.

KTP레이저는 시술 후 소변이 나이아가라 폭포수 같이 나온다는 의미에서 나이아가라 PVP(photoselective vaporization of the prostate: 전립선의 광선택적 기화술)라고도 불리는 레이저 시술로 532nm 단파장의 녹색 KTP광선을 이용하고 Star Pulse TM이라는 첨단기술을 이용하여 짧은 시간에 연속적으로 강력한 레이저를 발사하여 전립선 조직을 기화시킨다.

기존의 레이저가 물에 주로 흡수되는데 비해 KTP레이저는 물보다 혈관내 혈액에 1만배 이상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전립선 조직을 기화시켜 전립선비대증 수술 중 출혈이 거의 없고 주위 조직의 부종도 덜 생기는 최신 치료법이다.

다른 치료방법과의 차이점으로는 전립선 비대증에 있어서 약물 치료는 약물을 끊었을 경우 증상이 재발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고, 경요도 전립선 절제술 및 개복수술의 경우 출혈과다 및 수혈의 필요성, 마취와 장기간의 입원이 필요했다.

그러나 KTP레이저 시술의 경우 국소마취하에 가능하고 바로 증상호전이 되며 별도의 마취나 입원이 필요없다는 장점이 있다. 또 수술결과는 기존의 수술요법과 대등하거나 더 나은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

KTP레이저의 대상군은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모든 환자가 대상이 될 수 있다. 과거에는 심한 배뇨곤란, 요폐, 심한 출혈, 방광결석의 동반 등에서 선택적으로 수술을 시행하였으나 KTP레이저의 도입으로 국소마취하에 약 15~30분 정도 시술함으로써 환자의 신체에 대한 위험도 및 부담이 줄어듦에 따라 증상이 있는 모든 전립선비대증환자로 치료 대상군이 확대되었다.

국내에서도 KTP레이저의 많은 보급으로 전립선비대증의 약물치료는 많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진주고려병원 피부·비뇨기과 강지훈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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