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정, 2006년 경남 최우수 선수상 수상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창원경륜공단의 김미정 선수가 2006년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다. 사진은 지난해 2006 KRA컵 코리아오픈 국제유도대회 여자 70㎏ 이하 결승전 장면으로, 이 경기에서 절반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경남체육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06년 체육상 시상 및 2007년 체육장학금 수여식과 함께 2007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공창석 행정부지사(도체육회 부회장) 주재하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손완호(밀양고3.배드민턴)와 김미정(창원경륜공단.유도)을 비롯해 도내 체육인 107명이 체육상을, 60명이 체육장학금을 받는다.

이날 2006년 도 체육상 시상에서 영예의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할 선수로 제87회 전국체전 배드민턴 2관왕의 손완호와 제87회 전국체전 유도 70kg 1위를 차지한 김미정이 선정됐다.

우수선수상은 고야융(토월중3.수영), 김호곤(거제시청.요트) 등 46명이 수상하며 지도상은 주성호(밀양고.배드민턴)와 박진홍(도교육청.수영) 등 33명이, 권순기(경남수영연맹 회장), 정장안(경남세팍타크로협회 전무이사) 등 26명이 공로상을 받는다.

또한 체육장학금은 황성희(진주남중1.씨름), 고야융(경남체고1.수영), 박진성(경남대4.레슬링) 등 60명에게 전달된다.

이어 도 체육회 대의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2007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는 200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과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하고 감사를 선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