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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배운 지식 보다 현지 체험 큰 힘”
“책에서 배운 지식 보다 현지 체험 큰 힘”
  • 승인 2007.02.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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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전문대생 30명, 중국 북경외국어 대 등 무료연수 실시
세계화·전문화시대에 교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의 일환으로 남해전문대학의 중국e-비즈니스과(10명)와 컴퓨터응용전기과(20명)학생들은 지난달 7일부터 지난16일까지,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16박 17일) 각각 중국 북경외국어 대학교와 미국 LA 및 샌디에이고에서 항공료와 체제비 일체를 지원받는 무료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해외어학 및 기술연수는 국제화·현장화·특성화 시대에 걸맞는 외국어 능력 향상과 선진기술 습득에 주안점을 두었다.

중국e-비즈니스과의 경우 북경 외국어 대학교에서 집중적인 어학연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컴퓨터응용전기과의 경우 캘리포니아 주정부 교통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EF국제어학연수원, 항공우주박물관 등을 방문해 현장 실무체험을 통한 실무지식 습득과 해외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머리와 발이 하나가 되어 뛴 행군이었다.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컴퓨터응용전기과 2학년 이규헌 학생은 “책에서 배운 지식보다 현지에서 체득한 경험이 큰 힘이 되었고, 세상을 바라보는 더 넓은 시야와 안목을 키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목표를 정할 수 있었던 참으로 귀하고 뿌듯한 일정이었다”고 말했다.

김웅렬 학장은“세계인과 호흡하려는 태도가 글로벌 캠퍼스의 시작”이라며 “이번 해외 무료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효과 증대는 물론 국제 사회에 대한 폭 넓은 안목을 키웠으며,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세계화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알찬 기회를 더 많은 남전인과 공유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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