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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대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가져
경상대병원 개원 20주년 기념식 가져
  • 승인 2007.02.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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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경남 지역암센터서 조무제 총장 등 참석
지난 1987년 개원 이래 경남도민의 많은 관심 속에서 꾸준히 성장해온 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한종우)이 개원 20주년을 맞이했다.

경상대병원은 21일 오후 4시 경남지역암센터 강당에서 조무제 경상대 총장과 한종우 병원장, 이상호 경상대학교 의과대 학장을 비롯한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진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 22명에게 이사장표창, 공로표창, 우수표창, 모범표창이 수여되며, 63명이 20년 장기근속 상을, 77명이 10년 장기근속 상을 수상한다.

그리고 우수부서, 우수교수, 병원발전에 공헌한 의료협력기관, 협력단체 및 개인에게도 감사패가 전달된다.

개원 20주년과 함께 경상대병원은 경남지역암센터의 완공과 최첨단 의료장비의 도입으로 경남지역의 암환자 치료를 위한 전문 의료시설 및 인력의 절대적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암환자의 수도권 집중현상 완화와 지역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도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암으로 인한 사회적, 정신적, 경제적 고통을 완화해 경남도민 암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응급사태에 따른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아울러 대형 자연재해 및 각종 재난사고에 관련한 지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 확장공사를 시행중이다.

의과대학이 의학전문대학원으로 개편됨에 따라 교육·연구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유능한 의료인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임상교육연구관의 건립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장례 첫째 날부터 발인, 장지까지 한눈에 알 수 있는 종합장례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 직영의 청결하고 편리한 시설과 값싸고 질 좋은 장의용품을 제공함으로써 편안하고 엄숙하게 장례예식을 치르실 수 있도록 최신식 장례식장 건립 등 많은 사업이 시행되고 있다.

한종우 병원장은 “경남 중심의 공공병원으로써 더욱더 많은 노력을 통해 지역에 봉사하고 내실 있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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