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혁신분권협의회(의장 최승호. 영남레미콘 사장)는 오는 21일, 22일, 26일, 27일 4일간 지역 고유자원 혁신역량강화를 위해 지역혁신리더와 시민사회단체원, 지역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혁신스쿨과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되는 혁신 스쿨은 교양과정과 혁신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각 분야별로 관련 전문가를 초빙한다.

지역혁신분권협의회 21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혁신리더를 비롯해 실크·관광산업 종사자, 지역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문화관광산업과 바이오산업 및 실크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이에 협력하기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혁신포럼을 개최하게 된다.

또 22일 오후 2시부터 는 주민자치위원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며 26일 오후 2시부터 시청 시민홀에서 지역혁신리더를 중심으로, 같은 시간 상공회의소에서는 상공인 중심으로 각각의 특성에 따른 혁신 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마지막 날인 27일 오전 9시부터 혁신스쿨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참여희망자를 선발해 전북 진안군 으뜸 마을 만들기 현장을 방문해 마을 단위의 혁신 사례를 중점적으로 벤치마킹 할 계획이다.

최승호의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의 주체는 그 지역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 주민임을 깊이 인식하고 혁신도시로 지정된 진주시민의 혁신역량을 고양시키고, 우리 지역의 발전방안을 서로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행사개최 의미를 밝히고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