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08:41 (금)
김해박물관 ‘가야학 아카데미’ 개설
김해박물관 ‘가야학 아카데미’ 개설
  • 승인 2007.02.20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말부터 매주 수요일 ‘여행과 일기를 통해 알아보는 일상사…’ 주제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가야학 아카데미’가 개설, 운영된다.

김해박물관은 19일 일반인들에게 우리나라 전통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내달 말부터 올 연말까지 박물관 강당과 각종 유적지 등에서 ‘가야학 아카데미’를 연다고 밝혔다.

전반기(3~5월)와 후반기(9~12월)로 나눠 매주 수요일 열리는 이 아카데미는 ‘여행과 일기를 통해 알아보는 일상사와 유적 답사’라는 주제로 개설된다.

상반기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과 티베트를 지나 실크로드의 여정을 살펴보는 ‘여행’과 후반기에는 개인의 일상이 역사란 이름으로 만나는 ‘일기와 편지’에 대해 각각 알아본다.

특히 내달 7일부터는 김규현 한국티베트문화연구소장의 ‘티베트, 황금물고기를 찾아 떠나는 순례길’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이 오는 5월23일까지 진행되며 오는 9월7일 김기봉 경기대 교수의 ‘일상과 역사. 일상사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오는 12월5일까지 강연과 함께 수차례의 현장답사도 진행된다.

무료로 개설되는 이번 아카데미에 참가하려면 오는 28일까지 김해박물관 홈페이지 http://gimhae.museum.go.kr)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김해박물관 안내실(055-320-6844)로 접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