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07:46 (목)
이영표 풀타임 출장 … 토튼햄 8강 행
이영표 풀타임 출장 … 토튼햄 8강 행
  • 승인 2007.02.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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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06~07 FA컵 5라운드 풀햄전 4:0 승리 견인
18일 박지성-설기현 두번째 맞대결 ‘설날 빅뱅’ 무승부
철벽수비 이영표 “날 뚫을 순 없어!”
‘초롱이’ 이영표(30)가 풀타임 출장한 가운데 토튼햄 핫스퍼가 FA컵 8강에 진출했다.

이영표는 19일 오전 1시(한국시간) 런던 크레이븐 커티지에서 열린 06~07 FA컵 5라운드(16강) 풀햄과의 원정경기에서 팀의 4:0 승리를 견인했다.

왼쪽 윙백으로 선발 출격한 이영표는 마이클 도슨, 앤소니 가드너, 파스칼 심봉다와 함게 포백(4-Back) 수비를 형성했다. 지난 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이후 2주만의 출전이다.

이영표는 적극적인 오버래핑과 탄탄한 수비로 토튼햄 승리에 보탬이 됐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 18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트에서 열린 06~07 FA컵 5라운드(16강) 맨유-레딩전에 동반 선발 출격한 박지성과 설기현의 두 번째 맞대결은 승자 없이 끝났다.

73분간 그라운드서 13개월만에 우정의 한판 승부를 펼친 이날 경기는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 FA컵 우승 등 ‘트레블’에 도전하는 맨유에게는 최악의 결과인 반면 FA컵보다 프리미어리그에 주력하려 했던 레딩에게는 사기가 충만되는 좋은 결과물이 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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