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창원체육관서 88:77 전자랜드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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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농구 06~07 시즌 현대모비스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서 민렌드를 앞세워 88:77로 승리했다.
이로써 3위 LG는 23승18패로 선두 울산 모비스와의 격차를 5.5경기 차로 좁혔다.
민렌드는 30점 9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했고, 조상현(15점)과 박지현(17점)은 득점을 지원했다. 이현민은 14점 7어시스트로 공격을 지원했다.
1쿼터를 24:20으로 앞선 LG는 2쿼터에서 38:35, 근소한 리드를 유지했다.
이어진 3쿼터에서 활발한 공격을 선보이며 59:49로 앞선 LG는 4쿼터에서 전자랜드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며 상대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4쿼터에서 뒷심을 발휘하며 상대를 맹추격했으나 점수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한편 LG는 20일 오후 7시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부산 KTF와 2,3위간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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