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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농구 김정은, 올스타전 최고스타 등극
女농구 김정은, 올스타전 최고스타 등극
  • 승인 2007.0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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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13일 "올스타전 투표서 100점 만점" 밝혀
부천 신세계 포워드 김정은(20, 180cm)이 삼성생명배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올스타전 최고 스타로 선정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13일 올스타전 중부선발팀(금호생명, 신세계, 우리은행)의 김정은이 기자단 투표, 기술위원회, 팬투표를 합산해 선발된 올스타 선수 가운데 100점 만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녀 센터’ 로렌 잭슨(26, 삼성생명, 195cm)이 종합점수 99점을 얻어 김정은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중부선발팀 ‘베스트 5’로는 캐칭(우리은행)과 신정자(금호생명), 김은혜(우리은행), 김계령(우리은행)이 선정됐고, 남부선발팀에는 잭슨을 포함해 변연하(삼성생명), 전주원(신한은행), 박정은(삼성생명), 정선민(신한은행) 등이 ‘베스트 5’에 이름을 올렸다.

중부선발팀의 캐칭은 19일 미국프로농구(NBA) 행사 참석 차 미국으로 출국하는 관계로 WKBL 올스타전에는 출전하지 못한다. 캐칭의 자리는 핀스트라(신세계)가 메운다.

한편 팬 투표에서 7007표를 획득해 1위를 차지한 ‘명품 포워드’ 박정은(삼성생명)은 종합점수에서 95.7점을 획득했다.

2007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올스타전은 19일 오후 5시에 용인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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