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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토양개량제 살포사업 ‘호응’
하동군, 토양개량제 살포사업 ‘호응’
  • 승인 2007.02.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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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8억 들여 친환경 농업 참여 확대 계획
하동군이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토양개량제 전량을 농업인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급하는 살포사업을 실시키로 해 농업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농업인의 고령화·부녀화 등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적기에 살포하지 못해 영농에 큰 차질을 빚는 등 문제점이 해마다 반복 발생됨에 따라 이 같은 토양개량제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친환경농업의 확산과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전 읍·면 790ha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2억원의 사업를 투입, 토양개량제를 적기에 적량을 살포키로 했다.

특히 군은 그 어느 지역보다 산수가 수려하고 지리산 청정지역의 아름다움을 살리기 위해 지난해에 경남 최초로 ‘친환경육성조례’를 제정해 법적기반을 마련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조기확산을 위해 전 행정력을 쏟았다.

군은 미래농업 핵심전략분야인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18억원을 들여 집중 투자하고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 농업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오는 2010년까지 친환경 인증면적을 지난해 3%인 337ha에서 20%인 2,000ha로 확대하고 비료와 농약사용량은 현행 대비 50%로 줄이면서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도 125억원에서 1,000억여원으로 확대생산해 전국 최고의 명실상부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역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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