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어린이 삼보 시범단 10명 등 참가
대한삼보연맹이 오는 3월 28일부터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릴 2007 푸틴대통령배 삼보선수권대회에 초청을 받아 선수단을 내보낸다.
삼보연맹은 국내 어린이 삼보 시범단 10명과 대회에 출전할 각 체급 선수 9명 등 20여 명의 선수단을 오는 3월 26일께 1주 일정으로 러시아에 파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 대회에는 아시아에서 한국과 몽골, 카자흐스탄 3개국이 초청받았고 러시아삼보연맹이 항공료와 체재비 등 경비 일체를 제공한다.
문종금 삼보연맹 회장은 “러시아에서 규모가 가장 큰 국내 대회에 한국 선수들이 공식적으로 첫 초청을 받았다”며 “우리나라의 삼보 실력을 세계에 알릴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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