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5억3,500만원 지원 수출 선도 농가 간접지원
시는 수출 재개를 위해 하남 햇살영농조합법인(대표 김권수)과 국내수출업체인 동서농산과 협의해 인도네시아로 밀양지역 딸기 1t을 수출하게 됐으며, 수출 결과에 따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딸기를 지속적으로 수출하기 위해 올해는 국내에서 육종한 매향, 금향(논산4호)재배 농가에 국내육종 딸기모주증식단지, 딸기우량묘 생산, 입식베드 육묘시설 등 5억3,500만원을 지원해 수출 선도 농가를 간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는 환율하락과 고유가의 어려움 속에서도 농산물수출을 착실히 추진해 전년보다 20%늘어난 1,605만불을 달성, 내수가격 안정과 수출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따라서 올해는 딸기 수출이 재개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15% 늘어난 1,850만달러의 수출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의 주요 작물인 딸기 수출확대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만큼 품질개선, 포장개선, 공동선별, 농약안전사용지도 강화로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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