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전용 교육공간 확보
구 경남생약협동조합을 새롭게 단정해 개소된 산청군 여성회관은 수유실을 겸비한 여성전용 교육시설을 완비해 여성들을 위한 육아공간은 물론 보다 알찬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주2회 여성결혼이민자들을 위한 한글교실을 운영, 여성이민자들의 사회적응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여진다.
군은 지난해말 현재 전체인구의 51.3%가 여성인구며 이번 개소식으로 11개 여성단체 7,800여명의 회원을 위한 여성회관이 마련돼 다양한 사회행사와 교육을 통한 삶의 질을 향상하고 요보호여성의 교육 및 지원을 통한 건강가정 활성화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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