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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휴식공간·도로경관 조성사업 마무리
시민휴식공간·도로경관 조성사업 마무리
  • 승인 2007.0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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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죽천천변 하천부지에 주차장 확충·체육시설 등
사천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특색 있고 차별화된 각종 시민휴식공간과 도로경관 조성사업을 마무리해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6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방치해 오던 죽천천변 하천부지(넓이 1,600㎡, 길이 500m)에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5대의 차량을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확충과 각종 벤치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및 야외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또한 향촌동 고성경계(삽재~해수욕장 입구) 1.1여km 구간의 도로변에 사업비 1억원을 투입, 배롱나무, 홍가시, 연산홍, 한철 등을 식재해 사계절 꽃을 피울 수 있는 차별화된 가로변 경관을 조성했다.

지난해는 친수공간 2개소, 쉼터 4개소를 조성한 것을 비롯해 삼천포대교 주변(초양. 늑도) 유휴지 7만1,050㎡(2만2,000평)에 유채를 파종함으로써 다가오는 봄에는 유채꽃과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관광객들에게 자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지난해 산림청이 주관한 ‘제1회 대한민국녹색대상’에서 은상을 차지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도 3억원의 사업비로 사천I.C 주변 가로경관을 획기적으로 조성하는 등 미래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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