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농기센터, 전통한과 제조기술 전수교육 실시
산청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사문)는 친환경 산청쌀을 활용, 가공식품 제조기술습득을 통한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6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생활문화정보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원과 농촌전통테마마을, 녹색농촌체험마을 주민 등 30여명을 대상으로‘전통한과제조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 농기센터는 김종애 궁중음식 연구원을 초빙해 우리 조상들이 즐겨먹었던 전통한과인 유과, 쌀강정, 다식, 깨강정, 엿강정 등 제조이론과 실습을 습득, 기존에 농가에서 해왔던 재래식방법에서 전통과자의 과학성을 검증해 이를 활용한 상품화기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로 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우리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결성된 농산물 가공연구회(회장 김정순)를 통해 산청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산물 가공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오는 9일은 연시총회를 겸해 쌀 이용 한방약떡교육을 실시, 명절맞이 손님접대와 우리떡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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