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관리소 밀양지소
국립종자관리소 밀양지소(지소장 신영정)는 올해 부산·울산·경남지역에 공급할 콩 보급종 종자를 읍.면.동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에서 다음달 20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
이번에 공급될 종자는 일반콩인 태광콩 92·6t, 밥밑콩인 청자콩 2호 4·8t 등 총 2개 품종 97·4t이며, 종자 가격은 일반콩· 밥밑콩 등 총 5㎏에 9,200원으로 4월 중에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보급종 콩 종자의 경우 엄격한 품질관리와 보증기관의 검사를 거쳐 공급되기 때문에 품질이 우수하고 발아율도 높아 일반 자가 채종 종자에 비해 10% 정도의 증수 효과가 있다.
현재 신청 가능한 품종은 중생종인 화영벼 20t으로 보급종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오는 16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3월말까지 공급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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