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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청년들에 다가서기 최선 다해”
“한나라당, 청년들에 다가서기 최선 다해”
  • 승인 2007.0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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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 의원, 2일 남강사랑청년회 초청 강연회서 주장
김재경 한나라당(진주 을)국회의원은 지난 2일 “젊은 피 수혈을 위해 목말라 했던 한나라당이 청년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7시 진주시 소재 포시즌 예식장 라일락홀에서 열린 남강사랑청년회(회장 한진호) 창립총회 및 신년회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히고 “한나라당과 정치권에선 정치의 관행, 젊은 여망 수용할 만한 시스템 부족 등으로 젊은이들의 여망을 다 담아 내지 못하는 게 현실정치”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이래서 젊은이들과 보다 좀 더 가까운 자리에서 터놓고 애기하는 자리 만들고 싶었다”면서 “큰 눈으로 한나라당 대선 행보를 관심있게 봐 달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정치권에서 젊은 수혈을 필요로 하지만 이를 감당해 내지 못한 정치현실에서 청년들의 느낌이나 바램을 한나라당은 겸손히 수용해 정치에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특히 “세상사는 것이 책에 나오는 것과는 많이 달라 경험이 중요함을 느꼈다. 무엇보다 복합적인 정치에서는 더더욱 이런 현실이다” 면서 “한나라당은 나라와 지역, 정치가 좋은 모양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라는 현실정치에 입지를 두고 노력하는 다양한 특징을 가진 정당”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누가 될 것인가란 질문에 대해)이에 대한 답은 최종 후보가 정해지면 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정권교체 이루는 것이라는 원론적인 얘기 밖에 할 수 없다”며”국회의원도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후보가 있겠지만 자당을 위해 최선을 다 하는게 당원으로서의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김 의원은 또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경선후에 단합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정당의 골격을 유지하는 당원들의 활동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를 가진 남강사랑 청년회는 진주와 남강을 사랑하며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청년들의 친목단체로 20~40세 1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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