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LG관계자, “높이보강과 세대교체 차원서 트레이드”
프로농구 창원 LG는 김훈과 한정원(안양 KT&G)을 1대1 트레이드 하고, 석명준(인천 전자랜드)을 현금 트레이드(8,000만원) 했다고 2일 밝혔다.
198cm의 장신 포워드인 한정원은 올 시즌 5경기에서 평균 0.8점과 0.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정원과 똑같은 신장(198cm)인 석명준은 올 시즌 32경기에 출전해 평균 3.5점 1.7리바운드 0.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LG 관계자는 “팀 리빌딩의 일환으로 높이보강과 세대교체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트레이드는 부상으로 빠진 현주엽의 공백을 메울 요량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올시즌 8경기에 출장해 평균 0.25점 0.63리바운드를 기록한 전문 슈터 김훈(190cm)의 영입으로 득점력을 보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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