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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여성결혼이민자 사회적응 적극 지원 나서
산청군, 여성결혼이민자 사회적응 적극 지원 나서
  • 승인 2007.02.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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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사회적응을 위해 한글교실, 이민자 부부캠프,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5년 현재 우리나라는 100명 가운데 14명이 외국인과 결혼했고 국제결혼 중 외국 여성과의 결혼은 72%를 차지했으며 그중 농촌의 국제결혼은 35.9%로 3건 중 1건이 차지해 농어촌의 새로운 가족 유형으로 정착되고 있다.

특해 군 관내에는 베트남 외 6개 국가 107명의 결혼여성 이민자가 생활하고 있다.

군은 여성결혼이민자를 위해 여성결혼 이민자 한글교실, 이민자 부부 캠프, 고부간의 갈등 해결을 위한 교육, 군 여성공무원과 여성결혼이민자 1:1 결연사업, 여성결혼이민자 직업능력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추석·설 명절 자녀에게 옷·학용품 지원, 다문화가정 이해 증진 주민교육, 방학을 이용한 여성결혼 이민자 자녀 캠프 운영, 한글 강사 및 여성결혼이민자 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여성결혼이민자는 대부분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양육, 의료 등 사회적 욕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사회복지서비스를 확충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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