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영덕 국회의원 등 100여명 참석
함성중학교 여자축구부 창단식이 30일 오후 2시 함성중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창단식에는 김영덕 국회의원, 이의수 한국 여자축구연맹회장, 조현덕 함안교육장, 권영민 도체육회 상근부회장, 이충련 함성중학교 교장, 도의원, 기관단체장, 임원 및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구 활성화와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창단경과보고, 임원 및 선수소개, 창단축사 및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다과회를 마련해 창단을 축하하고 축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함성중학교 여자 축구부는 창원대방중학교 여자축구부 해단 후 지난해 8월 선수 및 임원을 영입해 도내 유일의 축구부로 우뚝 서게 됐으며 감독은 이갑득씨, 코치는 김은정씨가 맡아 지도하게 된다.
조현덕 교육장은 축사에서 “경남FC 전지훈련장이 소재하고 퀸스컵 대회 등 각종대회를 유치한 축구의 본고장 함안에 명실상부 중등 여자축구단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함안에 창단된 만큼 축구 활성화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선수와 임원이 하나 되어 끊임없는 연습과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전국 최고의 축구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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