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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사천교육상 시상식에서는 조항차 전 용산초등학교장, 용남중학교 문정열 교장, 사천시 용현면 박연묵 교육박물관장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조항차 전 교장은 사천에서 교사, 교감, 교장을 두루 거치며 사천의 얼을 심는 향토교육과 교육인적자원부 지정 인성교육시범학교를 주도했을 뿐만 아니라 도서지역의 열악한 환경 개선과 현장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또 사천시 수영연맹 자문위원으로 사천교육청 수영부가 도대회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정열 교장은 34년 8개월을 용남중학교에 근무하며 창의적인 진로지도 및 농촌지역 열악한 환경 개선에 노력했으며 창의적인 학교 경영으로 교육혁신의 선도적 역할로 사천교육 발전에 이바지했다.
박연묵 박물관장은 낙도교육에 힘쓴 공로로 제7회 눈높이 교육상을 수상했으며 교사생활을 통해 수집한 각종 자료, 교과서 등을 전시한 교육박물관을 설립했다.
교육박물관은 관내학교 역사관 설치 및 교원 연수 장소로 제공하는 등 사천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지대하며 박물관은 전국적으로 홍보돼 사천교육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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