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부군수는 “군의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 바칠 것”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서로 의논하고 토의하면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업무를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무학대사 유적지 발국사업과 영상테마파크 조성, 황매산 군립공원 기반시설을 정비해 해인사, 합천호, 합천박물관, 영상테마파크를 잇는 합천 관광벨트화 사업을 추진해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웰빙관광도시로 조성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녹색체험마을육성, 농업인 건강관리실 설치, 농촌건강 장수마을 육성, 농촌여성 일감갖기 창업지원 등 체험관광농업 및 생활문화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부군수는 경상대학교 수의학과와 창원대학교 산업대학원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76년 함양군 축산국 가축위생과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92년 고성군 축산과장,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 종축과장, 경남도 축산진흥연구소장, 경남도 농수산국 축산과장으로 근무하다 합천부군수로 취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