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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벡호, 英 런던 현지서 소집
베어벡호, 英 런던 현지서 소집
  • 승인 2007.0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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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 내달2일 소집 밝혀
오는 2월 7일(한국시간) 유로2004 우승국 그리스를 상대로 새해 첫 A매치를 갖는 베어벡호가 영국 런던 현지에서 대표팀을 소집한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오후 “그리스와 맞대결을 갖는 국가대표팀이 2월 2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에서 소집된다”고 밝혔다.

이날 대표팀에 소집되는 선수들은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갖고 있는 성남과 수원 소속 선수들이다. 터키와 스페인 등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갖고 있는 다수 K리그 선수들은 런던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한다.

07 아시안컵 본선 상대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의 전력 분석차 UAE(아랍에미리트)에 있는 핌 베어벡 감독과 압신 고트비 코치도 곧바로 런던으로 이동해 선수들과 합류한다.

사실상 런던에서 대표팀을 소집하는 셈이다.

‘신형 엔진’ 박지성(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해외파는 소속 팀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선수단에 합류한다.

한국과 그리스는 2월 7일 오전 5시 풀햄의 홈구장인 크레이븐 코티지 스타디움에서 친선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선수단은 경기 다음 날인 8일 오후 4시 KE908편을 이용해 귀국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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