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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4,600만원 들여‘특수복지시책’ 추진
함안군, 4,600만원 들여‘특수복지시책’ 추진
  • 승인 2007.0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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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은 저소득층 자녀 학업지원을 위해 교복구입비를 지원하는 ‘특수복지시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군은 4,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모·부자가정과 의료급여대상 국가유공자 자녀 중·고등학교 신입생 152명을 대상으로 학기 시작 전인 2월과 8월에 동복비 20만원과 하복비 10만원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키로 했다.

군은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2,055가구와 저소득 모·부자 가정 85가구, 국가유공자 중 근로무능력 및 저소득취약세대 107가구 등 저소득층 2,247가구에게 생계·주거급여, 의료·교육급여 등의 각종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최근 경기침체 장기화와 고용불안 등으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이 늘고 있고 이중 자녀가 학생인 저소득가정에는 학기초 교육관련 비용지출이 많아 경제적 부담이 커 이번 교복구입비 지원사업 시행으로 저소득층의 가계부담 완화와 생활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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