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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극으로 만나는 환상특급 음악동화
그림자극으로 만나는 환상특급 음악동화
  • 승인 2007.0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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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4일 김해문화의 전당서 공연
23일과 24일 양일간 김해문화의 전당 누리홀에서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그림자극 ‘피터와 늑대’와 인형극 ‘망치와 덩치’를 공연한다.

그림자극과 교향악을 결합한 ‘피터와 늑대’는 옛 러시아 작곡가인 프로코피에프가 지은 교향곡을 어린이들의 눈에 맞게 음악동화, 그림자극으로 손을 본 작품이다.

국내 최고의 그림자극 단체인 극단 영에 의해 유쾌하고 환상적인 그림자극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교향곡에서 온 작품이라 음악에 대한 귀를 열어주는 데 좋고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숲 속에서 오리를 잡아먹은 늑대와 어린 피터 사이에 벌어지는 이야기가 줄거리.

‘피터와 늑대’가 30분 정도 공연되고 나면, 고양이와 쥐의 쫓고 쫓기는 다툼을 그린 코믹 인형극 ‘망치와 덩치’가 20분간 이어진다.

‘망치와 덩치’는 1994년 헝가리 국제인형극제 공식참가작으로 재미난 대사와 인형들의 움직임 속에서 아이들에게 큰 것과 작은 것의 차이가 무엇인지, 친구간의 우정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를 일깨워 주는 교육적인 내용도 함께하는 인형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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