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박씨는 현재 상봉동동사무소에 근무하고 있으며, 틈틈이 집필활동과 왕성한 작품활동을 통해 공상과학소설 ‘인공지능 장남감 알린’ 이후 7번째 소설을 탄생시키는 성과를 올린 것.

세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모험소설 ‘작품과 숙제’에는 주인공인 독특한 아이 파우스를 통해 ‘하늘이 내게 준 선물은 뭘까?’ 라고 의문을 제시하면서 ‘좋아하는 것’과 ‘시키는 것’사이에서 ‘내가 좋아하는 거 할거예요.’

신나는 방학에 더 많은 숙제를 내주는 학교. 공부 잘해서 항상 일등하는 짝지의 도움을 받으며 억지로 방학 숙제를 한다. 따라하고. 베끼고, 정답만 찾는 숙제가 재미없다.

‘시키는 숙제’와 ‘좋아하는 작품하기’ 사이에서 갈등하고 투쟁하는 파우스. 공부는 못하지만 ‘좋아하는 건 잘해요!’하며 방학동안 자신이 좋아 하는 모험이야기를 쓰는 독특한 아이 파우스의 특별한 모험이야기이다.

박응상씨의 원작소설 ‘작품과 숙제’는 어드북스에서 출판한 256쪽 분량.

박응상 (1962년생)씨는 진주시 문산읍에서 출생. 2001년 일본 소니의 강아지 로봇 아이보(Aibo)를 상대하기 위해 진돗개를 모델로 태극기를 접목하여 달리는 강아지 ‘로봇 알린’을 직접 디자인하였으며, 이를 소재로 소설 ‘인공지능 장난감 알린(A.I.TOY)’을 출판했다.

다른 작품으로는 인공지능 로봇과 관련된 공상과학을 소재로 한 인터넷 소설 ‘인공지능 로봇’, ‘폭풍의 갈등’, ‘위대한 제국’등이 있다.

육지·바다·하늘까지 총 130개의 동식물을 한 곳에 모아 놓은 어린이 자연학습용 대작 그림 ‘상상도(想像圖)’를 제작했으며, 소설 ‘폭풍의 갈등’ 팝송 주제곡 ‘Love Game, 사랑게임’ ‘폭풍의 갈등’을 작사·작곡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