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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 대출 광고 출연 자제해야”
“스타들 대출 광고 출연 자제해야”
  • 승인 2007.01.1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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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수 감독, S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 출연 부정적 견해 밝혀
“스타배우들, 대출광고 삼가야 한다”

‘오래된 정원’을 만든 임상수 감독이 쓴 소리를 했다.

S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앤조이’에 출연, 유명 영화배우들이 사채형 대출광고에 출연하는 것에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능력 있는 예술가, 배우들은 CF를 안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독 한국에서만 스타들이 CF에 등장하는 것 같다”며 견해를 밝혔다.

외국 배우들이 CF에 많이 출연하지 않는 것에 대해 “자신들이 예술가라는 자의식이 있을 테고, 사회 전통적인 관례 같은 것이 있어서 그렇기도 하고, 돈을 워낙 많이 벌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다”고 짐작했다.

임 감독은 “개인적으로는 톱 배우들이 대출광고에 출연하는 것이 별로 마음에 안 드는데, 한국영화 시장 자체가 작다보니까 많은 돈을 지급하지 못해서 그럴 수도 있다고 본다”고 아쉬워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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