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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
통영시,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
  • 승인 2007.01.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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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난해 반부패교육 및 예방활동 전력 쏟아
통영시가 경남도에서 주관한 부패방지시책 평가 결과 ‘우수’시로 선정됐다.

지난 2005년도 종합 청렴도 697점으로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224위로 통영시 공무원의 청렴도가 최하위로 시민들의 질책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국가청렴위원회의 발표에서 통영시는 종합청렴도 8.87로 개선폭이 전국 2위로 불명예를 씻어냈다.

지난해 통영시는 부패 없는 Clean통영을 위해 부패통제시스템의 내실화와 부패척결을 위한 반부패교육 및 예방활동에 전력을 쏟았다.

우선 청렴서약과 취약민원(건축, 계약 등)에 대한 감사.감찰 강화와 상.하반기 반부패교육을 실시했으며 구조적 부패유발요인 및 불합리한 제도를 찾아내 개선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게 됐다.

또한 공직내부의 부조리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통영시부조리신고 보상금 지급조례’를 만들어 행정의 투명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통영시의 청렴도가 전국 지자체 중 상위권은 아니지만 짧은 기간에 최하위의 불명예를 씻어낸 공무원들의 노력에 시민들은 신뢰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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