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6 15:57 (화)
“신형 안전모 쓰고 완벽 정비지원 약속”
“신형 안전모 쓰고 완벽 정비지원 약속”
  • 승인 2007.01.17 2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군 군수사령부, 안전모 5,000여개 보급 예정
“신형 안전모 쓰고 올해도 완벽한 정비지원 약속합니다”

해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소장 손정목)는 최근 해군·해병대의 해·육상 일선 정비부대의 정비요원들을 위해 성능이 크게 향상된 ‘신형 안전모’를 보급함으로써 장병 및 군무원의 근무환경을 대폭 개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해군의 함정근무자를 비롯한 장갑차, 함포, 차량, 중장비 등을 정비하는 작업현장의 정비요원들은 새로이 보급되는 작업장의 수호천사 ‘신형 안전모’를 쓰고 안전한 작업환경이 보장된 가운데 든든한 마음으로 ‘완벽한 정비지원’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신형 안전모는 지난해 엄격한 평가기준과 정비요원들의 시범사용을 통해 최종 결정됐다.

이러한 엄격한 선정과정을 거쳐 해·육상 정비요원들의 안전을 책임지게 될 신형 안전모는 총 5,000여개가 보급될 예정이다.

이번 신형 안전모의 큰 특징은 기존 안전모에서 개선이 요구됐던 내전성, 내열성, 내충격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는 점이다.

신형 안전모는 한국산업안전공단의 엄격한 성능검증시험을 통과해 최상의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머리모양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고 충격흡수 라이너(안전모 내피)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사용자들이 피로감을 덜 느끼게 되어 있다.

특히 안전모 내부 소재에는 참숯성분의 천연소재가 첨가돼 항균, 항습, 항취성이 대폭 향상됐다.

해군 군수사령부는 이번 신형 안전모의 보급을 통해 각급 부대 정비요원들이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최상의 정비지원을 통해 전투부대의 전투력 극대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안전모 보급과 관련해 군수사 보급관리부 급식피복과장 이대준 소령(39.해사44기)은“어려운 여건 속에서 근무하는 정비요원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작업현장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보다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