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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청소년 수련관, 전국 최우수
진주시 청소년 수련관, 전국 최우수
  • 승인 2007.01.1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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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평가
국가청소년위, 기관평가 결과 … 해외연수 기회 얻어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이 전국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국가청소년위원회가 전국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 청소년수련시설 10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관평가 결과, 이 수련관이 최우수 시설로 평가돼 기간표창에 이어 향후 방과후 시스템 해외 연수 기회도 갖게 됐다.

국가청소년위원회는 4대혁신 과제인 하나로 방과후 나홀로 있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운영에 대한 결과를 평가하고 이를 공무원 직무연수시 우수 운영사례를 발표할 방침이다.

진주시청소년수련관은 2006년 5월부터 기초수급권자 및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초등4~중등2) 40명을 대상으로 주 6일 방과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학습지원 및 상담, 급식, 현장체험학습, 귀가지도, 캠프 등 다양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생활을 관리할 초·중등반 전담지도자 2명을 채용, 청소년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지역사회 전문강사 인력풀 19명을 구성했으며, 참여청소년들의 개인별 학습지도를 위해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 26명으로 구성된 대학생자원봉사동아리 ‘그린비’를 조직했다. 또한 참여청소년들의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북카페를 조성하는 등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했다.

청소년수련관 심재화 운영담당자는 “방과후아카데미 참여청소년들의 학습지도을 위해 정기적 기초학력 테스트를 통해 학년별, 수준별 분반수업을 실시했다”며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개인별 보충심화학습 진행이 높게 평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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