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의회 의정운영 목표인 ‘찾아가는 의회, 생산적인 의회’ 상을 확립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군정발전을 위해서는 상호협력도 하면서 우리 함안의 도약을 위한 의정활동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안 의장은 3일 밝힌 신년사를 통해 “침체되어있는 지역경제 회생에 역점을 두고 적극적인 지역개발 사업으로 군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군민 모두가 고루 잘사는 복지 사회를 건설할 것”이라며 “총체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업 문제에 대해서도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또 안 의장은 “의회가 이러한 다양한 일들을 추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집행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도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협조가 뒷받침돼야 할 것”을 강조하고, “지방자치의 발전과 함안 번영의 이정표를 세우는 일에 능동적으로 동참할 것”을 군민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안 의장은 “군민들의 작은 소리도 소중히 여겨 민의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전 의원의 지혜를 모으고 발로 뛰는 진지한 모습으로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는 등 전 군민의 중지를 한 곳에 모으는데 힘쓸 것임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