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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동계전지훈련 메카 ‘부상’
고성군 동계전지훈련 메카 ‘부상’
  • 승인 2006.12.21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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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마라톤, 크로스컨츄리, 세팍타크로 등 유치
고성군이 연중 따뜻한 날씨와 천혜의 자연여건을 바탕으로 각종 종목의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다.

지난달 23일 제2회 고성군수기 전국궁도대회를 시작으로 120여개팀 1,500여명이 2박3일동안 고성군을 다녀갔으며, 내년 1월 28일에는 제6회 경남고성 전국마라톤대회, 2007 전국대학대항 하프마라톤대회, 2월에는 제1회 경남고성 전국 크로스컨츄리대회, 8월에는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 등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소박하고 훈훈한 인심은 운동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고 '챌린지 2010 고성공룡나라'건설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칼스포츠타운(Cul-sports town)의 기반시설이 자리잡혀 가면서 전지훈련지로 더욱 더 각광 받고 있다.

동계전지훈련합숙소 7동 및 크로스컨츄리 4.6km의 신설로 전지훈련을 위해 군을 찾는 팀들이 해마다 늘어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살아 숨쉬고 활력 있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방학이 시작되는 이달말부터 부산체고등 중.고등부 40여개팀이, 내년 1월부터는 영남대학교를 비롯한 대학 20개팀, 삼성전자, 코오롱을 비롯한 실업팀 12개팀도 전지훈련에 참여한다.

군은 내년에 200여개팀, 4,000여명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할 계획이며 참가팀에 대한 식비, 목욕비, 여관비의 할인을 통해 전지훈련기간중 40여억원의 소득창출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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